바다같이 맑고 푸른
저 하늘에서 오는
밝고 따스한 가을 햇살
아래 서 있으면
씁쓸히 어둡던 마음도
금방 환해진다
다름질한 옷 같이
마음의 구김살이 편진다.
나뭇잎을 고운
단풍으로 물들이듯
내 마음도 새 희망의
빛으로 물들이는
가을 햇살
참 좋다.
-정연복, '가을 햇살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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